2010년 9월 14일 화요일

로즈마리

((로즈메리 / Rosemary
라벤더와 함께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로즈메리는 기원전 1세기부터 약초로 쓰였으며 요리는 물론 큰 행사가 있을 때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많 은 전설과 일화가 있는데 특히 ‘정절’을 상징하여 결 혼식 행사에 쓰였다. 또 꽃말이 ‘좋은 추억’이기 때문 에 유럽에서는 추억의 상징으로 교회나 묘지 앞에 심 기도 한다.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로즈메리는 꿀 풀과의 다년생 상록 저목으로 2미터까지 자란다. 좁고 가는 솔잎 모양의 잎은 가죽처럼 질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윤기가 나고 특유의 강한 방향이 있다.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봄부터 여름에 걸쳐 흰색, 분홍색, 청색 등 입술 모양의 꽃이 핀다.
상록성의 로즈메리는 줄기, 잎, 꽃을 모두 이용하는데 요리나 차, 입욕제, 화장수 등에 널리 쓰이며 언제라도 손쉽게 수확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조해서 사용할 때에는 개화 직전이 적기이며, 잎의 색을 잘 유지하고자 할 때에는 필요할 때마다 줄기를 잘라서 이용하면 되는데 실내에서 온풍으로 짧은 시간에 건조하는 것이 좋다.
  잘 재배하면 2미터까지 자라므로 현관 양쪽에 심으면 향이 좋은 인상적인 입구가 된다. 또 순수한 허브 가든에 심으면 높게자라 생울타리로 이용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도 토피 아리로 즐겼다고 한다.
로즈메리는 예부터 서양 전통 요리에 많이 사용되었느데 현재도 이탈리아에서는 거의 모든 요리에 쓰이고 있다. 특히 열을 가해도 향이 보존되기 때문에 세이지, 타임과 함께 육식 요리에 많이 이용되며 방향이 강하므로 주요리의 풍미를 살리려면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니거나 올리브 오일에 2,3개의 줄기를 넣어 두면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생잎 그대로를 쓰기도 하고 꽃은 요리의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 로즈메리는 갈색빛을 내는 염료로도 이용되며 꽃이나 잎에서 발산하는 성분에는 항균 작용이 있기 때문에 리스를 만들어 욕실이나 실내 벽걸이로 걸어 두면 좋다.
  옛날 유럽에서는 장티푸스가 유행하면 로즈메리를 항상 휴대하였다고 하는데 로즈메 리의 방향에 살균, 소독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살균 작용이 대단히 높 은 허브로 방향 주머니를 만들어 장롱이나 옷 서랍에 넣어 두면 좀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강하며 상쾌한 향에는 두뇌를 명석하게 사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집중력을 높인다. 효 과가 있어 수험생에게 좋다. 무기력이나 나른할 때 가벼운 향수로도 사용한다.
차를 만들어 마시면 원기 회복의 효과가 있으며 소화 불량, 항균 작용, 혈액 순환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 침출액은 두통에 약효과 있어 흡입법으로 이용하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에센셜 오일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가가 있어 미용, 화장수로도 인기가 높고 목욕제로 사용하면 피로 회복에 좋다. 예부터 로즈메리 헤어토닉은 유명한데 샴푸나 린 스로 이용하면 비듬을 억제하여 준다. 꽃의 증류수는 눈의 세정에 사용하고 잎은 향수의 원료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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